'왼발 뒤꿈치 통증' 전준우, 25일 잠실 LG전 선발 제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강백호(KT 위즈)와 타격왕 경쟁을 벌이는 전준우(롯데 자이언츠)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25일 잠실 경기에 선발 제외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강백호(KT 위즈)와 타격왕 경쟁을 벌이는 전준우(롯데 자이언츠)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25일 잠실 경기에 선발 제외됐다.
롯데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전준우를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 래리 서튼 감독은 좌익수로 추재현, 지명타자로 이대호를 기용했다.
서튼 감독은 "전준우가 최근 휴식 없이 경기를 뛰었다. 2주 동안 잔부상이 있었는데 특히 왼발 뒤꿈치 상태가 좋지 않았다. 전준우가 이를 참고 경기에 나갔는데 베이스러닝 과정에서 약간 저는 모습을 보였다. 선수는 무조건 경기를 뛰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으나 악화시킬 수 없어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어 "야구선수는 시즌 내내 100% 컨디션을 유지할 수 없다. '아파도 참고 뛰어야 않은가'라고 반문할 수 있지만 쉽지가 않다. 마음 같아선 매일 경기를 뛰고 싶어도 몸이 허락하지 않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전준우는 안타 184개를 때려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강백호(174개)보다 10개 많다. 안타왕은 유력하지만 타격왕은 도전자 입장이다. 타율 0.345로 1위 이정후(0.352), 2위 강백호(0.350)를 쫓고 있다. 격차가 크지 않아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타이틀 경쟁을 위해서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서튼 감독의 설명이다. 서튼 감독은 "일단 오늘 경기 후반 상황에 따라 대타로 나갈 것"이라며 "차라리 오늘과 내일 충분히 관리를 받은 다음에 수요일부터 남은 4경기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뛰는 게 낫다. 그래야 타이틀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