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27일 한화전 선발등판..PS 정상출전 계획" LG의 마지막 희망될까 [잠실체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펜피칭을 두 번 거쳤고, 실전 등판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류지현 LG 감독은 25일 잠실 롯데전을 앞두고 "수아레즈가 27일 한화전에 선발등판한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아직 우리 순위가 결정되진 않았다. 그때까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포스트시즌은 당연히 켈리와 수아레즈가 모두 정상등판한다는 전제 하에 움직인다"고 강조했다.
LG로선 포스트시즌 전에 수아레즈의 선발 등판을 테스트하는 점이 다행스럽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불펜피칭을 두 번 거쳤고, 실전 등판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길었던 정규시즌 6개월 대장정의 끝이 보인다. 이제 포스트시즌을 바라볼 때다.
LG트윈스의 자랑이자 가장 큰 고민거리는 외인투수 앤드류 수아레즈다. 부상만 없으면 에이스인데, 부상이 잦다.
류지현 LG 감독은 25일 잠실 롯데전을 앞두고 "수아레즈가 27일 한화전에 선발등판한다"고 밝혔다. 수아레즈로선 지난 17일 이후 약 8일만의 등판이다. 당시 수아레즈는 갑작스런 이두근 불편을 호소해 3이닝 만에 교체됐고, 전날 두산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선발도 무산됐다. 후반기 들어 단 7경기 등판에 그치고 있다.
류 감독은 "아직 우리 순위가 결정되진 않았다. 그때까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포스트시즌은 당연히 켈리와 수아레즈가 모두 정상등판한다는 전제 하에 움직인다"고 강조했다.
"지난 17일 NC전 이후 열흘 정도 쉬었다. 현재로선 실전에서 어떨지 확신할 수 없다. 하지만 당연히 포스트시즌엔 정상출전하길 원한다. 지난 번엔 1개월 공백기가 있어 차근차근 순서를 밟았고, 이번엔 열흘 정도니까 불펜피칭 후에 바로 선발로 나선다. 많이 던지게 할 생각은 없다."
LG로선 포스트시즌 전에 수아레즈의 선발 등판을 테스트하는 점이 다행스럽다. 투구수도 전보다 늘려 종합적인 컨디션을 체크할 예정.
류 감독은 지난주 3무3패로 무너진 것에 대해 "전에 8연전도 있었고, 요즘 매주 더블헤더도 하지 않았나. 어려운 상황을 예상했다"면서 "선수들이 힘들고 잔부상이 있는데도 게임에 못뛴단 말을 안하더라. 그래서 고맙다. 선수들도 주전으로서 책임감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 우리가 이겨냈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한숨을 쉬었다.
"마지막까지 순위 싸움을 포기할 생각은 없다. 다만 현실적으로 상황을 지켜보며 고려하겠다."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선호 지인 A씨 3일만에 또 다른 폭로
- 한소희 "베드신, 촬영 도중 알아..'이게 괜찮을까?' 싶었다"
- 김동현, 줄리엔강에 '힘겨루기' 패배..조원희가 서열 1위
- 국대 코치 "배구 스타 참수당해 사망"..유족들은 "극단 선택" 주장
- 정선희 "빚 3억 5천, 이경실 덕 하루 만에 다 갚아..남편복 빼고 다 있어"
- [SC리뷰] 지드래곤 "SM 연습생 출신→독기로 YG 스카웃, 속으로 곪…
- '임신' 손담비, 역대급 몸무게→망가진 피부 충격 근황 "이 정도 아니었…
- '자산 290조家' 이승환 "재벌 3세 아닌 재벌 1세로 불리고 싶다"(…
- 밀라논나 "삼풍百 붕괴→子 죽을 고비 겪고 인생 바뀌어..버는 돈 모두 …
- 최현석, 안성재와 불화 아니라더니 흡집내기ing.."융통성 없어, 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