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백 OEM' 제이에스, 영업익 1923% 상승

고재연 2021. 10. 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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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지난 3분기 매출이 2945억원, 영업이익이 2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3.5%, 영업이익은 1923.2% 늘었다.

유니드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한 2715억원, 영업이익은 85.3% 증가한 4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PI첨단소재는 3분기 매출이 803억원, 영업이익은 1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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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발표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지난 3분기 매출이 2945억원, 영업이익이 2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3.5%, 영업이익은 1923.2% 늘었다. 이 회사는 브랜드 의류, 핸드백 등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버버리와 마이클코어스 브랜드 핸드백을 이 회사가 생산한다.

주요 OEM 업체들은 미·중 보복 소비로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동남아시아 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생산 차질을 겪었다. 증권업계에서는 주요 OEM 업체와 달리 동남아 생산 차질이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증권사들의 3분기 매출 컨센서스(3230억원)에는 못 미쳤지만 영업이익 컨센서스(218억원)는 웃돌았다.

유니드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한 2715억원, 영업이익은 85.3% 증가한 4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유니드는 염소와 중밀도섬유판(MDF), 가성칼륨 등을 제조하는 회사다.

PI첨단소재는 3분기 매출이 803억원, 영업이익은 1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8%, 20.5% 늘어난 수치다.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다. 배터리 절연용 필름 및 전기차 모터용 바니시 등 실적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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