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등 4개 공공기관, 대전으로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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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을 포함한 4개 공공 기관이 대전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제37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기상청과 기상산업기술원·한국임업진흥원·특허전략개발원의 지방 이전 계획안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부터 기상청 등 4개 공공 기관의 대전 이전을 논의했으며 국가균형발전위의 이번 의결을 통해 이전이 확정됐다.
국토부는 이달 중 4개 기관에 대한 이전 공공 기관 지정 고시, 기상청 지방 이전 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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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을 포함한 4개 공공 기관이 대전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제37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기상청과 기상산업기술원·한국임업진흥원·특허전략개발원의 지방 이전 계획안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공 기관 개별 이전은 중소기업벤처부와 3개 산하 기관이 대전시에서 세종으로 이전하는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정부는 지난 2월부터 기상청 등 4개 공공 기관의 대전 이전을 논의했으며 국가균형발전위의 이번 의결을 통해 이전이 확정됐다.
기상청은 이전 인원 총 666명 중 정책 부서 346명이 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먼저 대전 청사 공실에 입주하고 나머지 32명은 국가 기상센터 신축 후인 2026년 6월 이주한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올 11월 서울 강남구에서 대전 동구 역세권 지구로, 한국임업진흥원은 내년 6월 서울 강서구에서 대전 유성구로 이전한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도 내년 10월 서울 서대문구에서 대전 동구 역세권 지구로 옮길 예정이다. 3개 기관의 직원 수는 특허전략개발원이 274명으로 가장 많고 임업진흥원 273명, 기상산업기술원 174명이다.
국토부는 이달 중 4개 기관에 대한 이전 공공 기관 지정 고시, 기상청 지방 이전 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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