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 3곳 설치..시범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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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지하철 스크린도어처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미세먼지 안심 시내버스 정류장'을 도입했다.
울진군은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대기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을 설치해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 설치로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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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도어·공기청정기·냉난방기 완비
경북 울진군이 지하철 스크린도어처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미세먼지 안심 시내버스 정류장'을 도입했다.
울진군은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대기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을 설치해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설치지역은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평해읍) 앞 △칠보상가(북면) 앞 △KT후포빌딩(후포면) 앞 등 3곳이다.
'미세먼지 안심 시내버스 정류장'에는 미세먼지를 포함해 자동차 배기가스 및 각종 유해물질을 줄여줄 고성능 공기청정기와 폭염과 한파를 막아줄 냉난방기를 설치했다.
냉·난방기 가동은 유지비용 절감을 위해 이용시간과 계절에 따라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도록 설계했다.
울진군은 시범운영 후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2022년에 3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 설치로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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