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스타일리스트 아내와 일로 첫 만남"..문세윤 "드라마 같아"(컬투쇼)

박정민 2021. 10. 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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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이 스타일리스트였던 아내와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은형은 "미역국 끓어놓고 왔다. 재준 오빠가 먼저 나가고 제가 나왔다"고 말했고 김태균은 "교대로 일하는 것 같다"고 웃었다.

김태균은 "연애를 시작하고 결혼까지 얼마나 됐냐"라고 물었고 이은형은 "2018년 12월 30일에 사귀었다. 13년째다. 징하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이 "인생을 스타일링하고"라며 웃자 김태균은 "사랑을 스타일링하고"라고 수줍게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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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김태균이 스타일리스트였던 아내와 첫만남을 회상했다.

10월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 문세윤, 게스트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했다.

이날 강재준의 생일. 이은형은 "미역국 끓어놓고 왔다. 재준 오빠가 먼저 나가고 제가 나왔다"고 말했고 김태균은 "교대로 일하는 것 같다"고 웃었다. 이은형은 "열심히 벌어야겠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태균은 "연애를 시작하고 결혼까지 얼마나 됐냐"라고 물었고 이은형은 "2018년 12월 30일에 사귀었다. 13년째다. 징하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만난 지 너무 오래됐다. 안 건 28년 정도 같다. 처음엔 일로 만났다. 프로그램 MC와 스타일리스트로 만났다"고 말했다. 문세윤이 "인생을 스타일링하고"라며 웃자 김태균은 "사랑을 스타일링하고"라고 수줍게 맞받아쳤다. 문세윤은 "드라마 같은 사랑이다"며 부러워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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