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 제252회 임시회 마무리..'울진 발전 공동노력' 다짐

제252회 울진군의회 임시회 폐회. 울진군의회 제공

경북 울진군의회(의장 장선용)는 25일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3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창오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체력인증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울진군수가 제출한 '22년도 울진군 출연 계획안' 등 모두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임시회 기간 중에는 2022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군정 주요업무를 전반적으로 검토했다. 

임시회 폐회에 앞서 군정질의에 나선 장시원 의원은 울진군 장학재단 장학기금 조성 및 운영현황을 질의하고 앞으로 장학사업을 적극 추진해 사업성과를 낼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2022년~2023년 울진방문의 해' 사업 추진과 관련해서는 추진현황과 예산 등을 질의하고 방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12월 선포식과 서포터즈 발대식 등을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이어 김창오 의원은 죽변비상활주로 폐쇄를 위해 집행부가 TF팀을 만들어 범군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관계기관에는 집단민원을 제기하는 등 가능한 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비상활주로 폐쇄를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장선용 의장은 "2022~2023년 울진방문의 해 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달라. 군의회도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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