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포항 이대공·강창호·이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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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이대공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과 강창호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장, 이순자 흥해경희요양병원장 등 3명이 '2021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도민상을 수상한 이대공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의 실질적인 피해구제를 위해 노력하고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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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이대공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과 강창호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장, 이순자 흥해경희요양병원장 등 3명이 ‘2021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은 매년 10월 23일 도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도민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지난 22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42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이 상은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상해 왔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본인과 가족 1인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도민상을 수상한 이대공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의 실질적인 피해구제를 위해 노력하고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강창호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장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민자치 실현에 기여하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전개해 선정됐다.
이순자 흥해경희요양병원장은 지역 여성들을 위한 한방치료사업을 추진해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청소년 지원사업과 새터민 정착사업 등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펼친 공로로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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