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지리산' OST 첫 번째 주자 발탁..강렬한 오프닝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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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보컬리스트 김필이 화제작 tvN '지리산' OST의 첫 번째 주자로 발탁되었다.
대세 아티스트의 대거 OST 참여로 탄탄한 스토리와 흡입력 넘치는 연출뿐 아니라 드라마 음악에 대한 기대감까지 모은 바 있던 '지리산'에 OST Part.1 'Destiny - 김필'이 첫 번째 주자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어 대작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김필이 참여한 '지리산' OST Part.1 'Destiny'는 24일 18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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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대세 보컬리스트 김필이 화제작 tvN '지리산' OST의 첫 번째 주자로 발탁되었다.
대세 아티스트의 대거 OST 참여로 탄탄한 스토리와 흡입력 넘치는 연출뿐 아니라 드라마 음악에 대한 기대감까지 모은 바 있던 '지리산'에 OST Part.1 'Destiny - 김필'이 첫 번째 주자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어 대작의 탄생을 알렸다.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 레인저 '서이강'(전지현)과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 '지리산'.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와 연출의 대가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한 데 이어 최고의 한류스타 '전지현'과 '주지훈'이 주인공으로 호흡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방영 이전부터 국내외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웅장한 도입부로 시작되는 김필의 'Destiny'는 지리산 레인저들의 강인한 의지와 굳건한 결의를 담아낸 듯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곡으로, 초반 회차에 등장해 분위기를 짙게 더한 바 있다. 김필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과 화려하게 펼쳐지는 오케스트라, 그리고 묵직한 기타 사운드가 함께 충돌하면서 드라마틱하고 이상적인 사운드를 완성시켰다.
'슈퍼스타 K6'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김필은 독특하고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싱어송라이터로 최근 데뷔 10주년을 맞아 '처음 만난 그때처럼'을 발매하며 9개월 만의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태원 클라쓰', '응답하라 1988',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히트 드라마의 OST에 참여하며 분위기를 짙게 더했던 만큼, 이번 '지리산' OST에서도 드라마틱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곡은 '지리산'의 음악감독 '개미', 그리고 한 팀을 이루어 합을 맞춰온 '이준화'가 협업한 것으로, '이응복' 연출 감독과는 ‘스위트홈’, ‘태양의 후예’, ‘비밀’ 등 다수 작품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으며, 이번 '지리산'에서 또한 OST 거장 다운 특유의 다채롭고 드라마틱한 대중적 사운드 메이킹을 선보였다.
한편, 김필이 참여한 '지리산' OST Part.1 'Destiny'는 24일 18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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