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퍼시픽필과 20세기 클래식을..'20세기를 탐하다' 11월 9일 개최

추승현 기자 입력 2021. 10. 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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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코리안퍼시픽필)가 기획 공연으로 가을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코리안퍼시픽필 강원호 단장 겸 상임지휘자는 "올해 시리즈로 선보인 코리안퍼시픽필의 기획공연은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을 찾고, 듣고 싶은 매력적인 음악이 되길 바라는 마음과 이전의 클래식 공연에서 보기 힘든 20세기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해 관객들의 호기심과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기획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마음을 이번 공연을 통해 감동과 힐링으로 채우고 가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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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사단법인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코리안퍼시픽필)가 기획 공연으로 가을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11월 9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탐(探),탐(貪),탐(耽) 클래식 20세기를 탐하다'가 개최된다. 2021년 코리안퍼시픽필의 탐(探),탐(貪),탐(耽) 시리즈 마지막 편인 ‘20세기를 탐하다'는 20세기 음악의 매력적인 선율과 음악적 특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20세기를 탐하다’는 20세기 클래식 작품을 1,2부로 나눠 연주한다. 1부는 20세기의 ‘시작’으로, 베르디부터 바르톡까지 초기작품으로 구성돼 20세기 음악의 정석을 선보인다. 2부는 20세기 음악의 ‘탐구’로, 20세기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작품과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 ‘스타워즈’, ‘E.T’, ‘쉰들러리스트’ 등을 작곡한 존 윌리엄스의 영화음악들로 구성한다. 이를 통해 고전과 낭만시대 음악에 익숙해 있던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20세기 오케스트라 음악의 새로운 흐름과 다양성을 소개한다.

코리안퍼시픽필 강원호 단장 겸 상임지휘자는 “올해 시리즈로 선보인 코리안퍼시픽필의 기획공연은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을 찾고, 듣고 싶은 매력적인 음악이 되길 바라는 마음과 이전의 클래식 공연에서 보기 힘든 20세기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해 관객들의 호기심과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기획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마음을 이번 공연을 통해 감동과 힐링으로 채우고 가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리안퍼시픽필의 탐탐탐 시리즈는 찾을 탐(探), 탐낼 탐(貪), 즐길 탐(?)이란 의미로 ‘고전부터 현대까지 시대별 변화무쌍한 클래식 음악을 다양한 각도에서 깊이 있게 조명해 연주한다’는 취지로 코리안피시픽필이 자체 기획해 연주되고 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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