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해야 할 솔샤르, 무리뉴-반 할처럼 경질 당하지 않을 것" 네빌 전망

우충원 2021. 10. 25.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리뉴-반 할처럼 경질 안한다. 또 솔샤르와 우승컵 들어 올려야 하는데...".

게리 네빌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맨유는 솔샤르 감독을 경질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조세 무리뉴, 루이스 반 할 감독과 같은 전철을 되풀이 하지 않을 것이다. 시즌 마무리 할 때까지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무리뉴-반 할처럼 경질 안한다. 또 솔샤르와 우승컵 들어 올려야 하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리버풀과 홈 경기서 0-5로 완패했다. 맨유는 4승 2무 3패 승점 14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 

게리 네빌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맨유는 솔샤르 감독을 경질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조세 무리뉴, 루이스 반 할 감독과 같은 전철을 되풀이 하지 않을 것이다. 시즌 마무리 할 때까지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솔샤르 감독에 대한 경질설이 떠올랐다. 하지만 내부에서는 문제가 아니라는 상황. 게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솔샤르 감독은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높다. 

맨유는 지난 2018년 12월 리버풀에 1-3으로 완패한 뒤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성적 부진이라는 이유였다. 당시 무리뉴 감독이 팀을 떠난 뒤 솔샤르 감독이 감독대행을 맡았다. 당시 남은 시즌동안 달라진 경기력을 통해 맨유를 일으켜 세울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반 함 감독도 2016년 경질됐다. 성적 부진 이유였다. 물론 당시 팀내 분위기는 반 할 감독에게 더 시간을 줘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였다. 선수들의 생각이었다. 

네빌은 “맨유는 올 시즌 솔샤르 감독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야 한다. 물론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솔샤르 감독은 경질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네빌은 “안토니오 콩테 감독이 맨유에 합류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절대 그를 영입할 가능성은 없다”고 평가했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