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색종이 샌드위치' 팔아요..영국 마트에 생긴 일

2021. 10. 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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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마트에 가짜 채소'입니다.

신석 식품 코너에 당근과 아스파라거스가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실제 채소가 아니라 사진입니다.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 중인 영국은 수요는 급증했지만 코로나19와 브렉시트 여파로 트럭 운전사 부족과 항만 물류 대란 등의 이유로 지독한 공급난을 겪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마트들이 텅 빈 선반 탓에 매장 이미지가 나빠질 것을 우려해 고육지책을 내놓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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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의 마트에서는 실제 상품이 아닌 사진이나 종이로 만든 모형을 진열하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마트에 가짜 채소'입니다.

영국의 슈퍼마켓 체인점입니다.

신석 식품 코너에 당근과 아스파라거스가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실제 채소가 아니라 사진입니다.


샌드위치가 있어야 할 선반에는 색종이를 이용해 만든 샌드위치 모형이 놓여 있구요, 고기가 있어야 할 냉장고도 뜬금없이 마요네즈 병으로 채워졌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좀 황당할 것 같죠. 그런데 이런 현상이 벌어진 건 영국의 공급난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 중인 영국은 수요는 급증했지만 코로나19와 브렉시트 여파로 트럭 운전사 부족과 항만 물류 대란 등의 이유로 지독한 공급난을 겪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마트들이 텅 빈 선반 탓에 매장 이미지가 나빠질 것을 우려해 고육지책을 내놓은 겁니다.

누리꾼들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이런 걸 '웃프다'고 하죠.”, “감쪽같아서 속을 뻔했네요. 사진 맘에 들면 하나 사도 될 듯ㅋㅋ”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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