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정세균과 26일 회동..선대위 합류 제안 전망

이철 기자 2021. 10. 25.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만난다.

24일 이낙연 전 대표와 회동에서 원팀 기조를 재확인한 이 후보가 용광로 선대위 출범을 위해 함께 경선했던 정 전 대표와 연쇄 회동을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정 전 총리는 민주당 대선 경선에 도전해 이 후보와 경쟁을 벌였으나 경선 초반 지역경선에서의 득표 부진 등을 이유로 지난달 13일 사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정 전 총리와의 만남에서도 대선 선대위 참여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 전 총리 경선 후보직 사퇴 후 43일 만에 만나
2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정세균 대선 경선 후보(오른쪽)와 이재명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 2021.8.2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만난다. 24일 이낙연 전 대표와 회동에서 원팀 기조를 재확인한 이 후보가 용광로 선대위 출범을 위해 함께 경선했던 정 전 대표와 연쇄 회동을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25일 정 전 총리와의 회동 일정을 공개했다.

정 전 총리는 민주당 대선 경선에 도전해 이 후보와 경쟁을 벌였으나 경선 초반 지역경선에서의 득표 부진 등을 이유로 지난달 13일 사퇴를 발표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정 전 총리의 사퇴 후 43일 만이다.

이 후보는 앞서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찻집에서 이 전 대표와 회동한 바 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표가 선대위의 상임고문을 맡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정 전 총리와의 만남에서도 대선 선대위 참여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ir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