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화이자 2차 접종 후 통증 호소 "겨드랑이부터 갈비뼈까지 아파"

강소영 입력 2021. 10. 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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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AOA 출신 설현(사진)이 화이자 2차 백신 접종 후 후기를 전했다.

설현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백신 2차 접종 24시간의 기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1차 때 속이 울렁거리고 오한이 있고, 많이 졸렸었다"며 2차 접종 후에는 "팔이 조금씩 뻐근하고 들기 힘들 정도"라고 말했다.

그런데 접종 9시간 후 두통과 오한을 호소하면서 타이레놀을 먹었다는 설현은 다음 날 오전 11시 "아파서 잠을 너무 못 잤다"며 얼굴을 찡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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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그룹 AOA 출신 설현(사진)이 화이자 2차 백신 접종 후 후기를 전했다.

설현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백신 2차 접종 24시간의 기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설현은 백신을 맞을 때 편한 ‘백신룩’을 추천하며 “옷을 잘못 입고 가면 헐벗어야 한다. 긴팔 티셔츠 입으면 안 되고, 셔츠 안에 아무것도 안 입으면 안 된다”며 “셔츠 안에 민소매를 입고, 잘 걷을 수 있는 반팔에 카디건을 걸치면 좋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1차 때 속이 울렁거리고 오한이 있고, 많이 졸렸었다”며 2차 접종 후에는 “팔이 조금씩 뻐근하고 들기 힘들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미열이 있고 더워서 반팔로 갈아입었다”고 전했다.

그런데 접종 9시간 후 두통과 오한을 호소하면서 타이레놀을 먹었다는 설현은 다음 날 오전 11시 “아파서 잠을 너무 못 잤다”며 얼굴을 찡그렸다.

그는 “접종 부위가 엄청 뜨겁고 겨드랑이부터 갈비뼈까지 아픈 상태”라며 “왼쪽으로 눕지도 못하겠어서 잠도 잘 못 잤다”고 말했다. 

백신을 맞고 하루가 흐른 뒤 설현은 “백신을 맞고 하루가 흘렀다. 참을만한 정도의 아픔, 참을만한 정도의 증상이어서 다행이었다”며 “앞으로 더 관찰해야겠지만 이 정도 증상으로 지나가는 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별다른 아픔 없이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이틀간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의심된다고 보건당국에 신고된 사례는 2132건으로, 사망 사례는 816건으로 집계됐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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