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주 선대위 발족 추진키로.."11월 5일 이전 목표"

강민경 2021. 10. 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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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주 대권 레이스의 사령탑 역할을 할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출범을 목표로 관련 실무 업무를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발족식은 다음 주가 목표"라고 설명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오는 11월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날이니, 이 날짜와 겹치지 않게 해야 한다"며 "그 전에 (선대위 출범을) 할 것이다. 이는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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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기현 토착 토건 비리 진상규명 TF' 출범키로
자리에서 일어서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지난 10월 13일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 후보-당대표-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인사를 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내주 대권 레이스의 사령탑 역할을 할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출범을 목표로 관련 실무 업무를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발족식은 다음 주가 목표"라고 설명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오는 11월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날이니, 이 날짜와 겹치지 않게 해야 한다"며 "그 전에 (선대위 출범을) 할 것이다. 이는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

다만 선대위 세부 구성 등과 관련해서는 "윤관석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논의 중이고, 내용은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확정된 것은 송영길 당 대표가 상임위원장, 이낙연 전 대표가 상임고문을 맡는 것뿐"이라며 "현 상황에서 인선 등을 이야기하면 서로 오해가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의 울산 땅 투기 의혹을 다루는 당 차원의 특위(TF)를 구성하기로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특위 이름은 '김기현 토착 토건 비리 진상규명 TF'다. 김 원내대표 이름이 들어간다"며 "울산을 지역구로 둔 이상헌 의원이 단장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특위에는 김 원내대표 소유 울산 땅값 급등 의혹 등을 처음으로 제기한 양이원영 의원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앞서 양이 의원 등을 포함한 민주당 측은 지난 2007년 KTX 울산 역세권 연결도로가 당초 계획과 달리 노선을 변경했는데, 변경된 길이 김 원내대표가 소유한 임야를 관통하면서 그가 1천800배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발언하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현안보고에서 김기현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21.10.25 [국회사진기자단] jeong@yna.co.kr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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