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도 완화.. 제철 생강이 가진 뜻밖의 효능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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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햇생강이 시장에 나왔다.
태국 연구에 따르면 생강은 소화관 운동을 증진해 변비를 완화하거나 예방한다.
◆생리통 = 생강은 통증을 완화한다.
생강이 류머티즘 관절염, 근육통, 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도 여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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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햇생강이 시장에 나왔다.
고운 보랏빛의 햇생강은 물에 헹궈 흙만 제거하면 껍질을 벗겨낼 필요도 없다. 오래 두고 먹으려면 잘게 썰어 설탕에 재워 차로 마시거나, 적당한 크기로 썰어 냉동실에 얼리는 게 좋다.
감기 걸려 목이 아플 때 생강차가 좋다는 건 널리 알려진 민간요법이다. 그러나 건강식품으로서 생강의 쓰임새는 뜻밖에 넓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관련 연구를 정리했다.
◆변비 = 생강은 소화에 좋다. 침과 리파아제 등 소화 효소 분비를 돕고 복부 팽만감이나 메스꺼움을 완화한다. 2010년 인도 연구에 따르면 항암 화학 치료의 부작용인 구역질도 줄어든다. 태국 연구에 따르면 생강은 소화관 운동을 증진해 변비를 완화하거나 예방한다.
◆생리통 = 생강은 통증을 완화한다. 2012년 이란 연구에 따르면 생강을 복용하면 생리통의 지속 기간과 강도가 줄어든다. 생강이 류머티즘 관절염, 근육통, 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도 여럿이다.
◆심혈관 = 2007년 스웨덴의 동물 실험에서 생강 추출물을 먹은 개체는 혈전이 덜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이란 연구에 따르면 당뇨에 걸린 생쥐에게 생강을 먹이면 심장 기형이 발생할 위험이 줄었다.
◆ 암 =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항암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잇따르고 있다. 2013년 미국 연구에 따르면 생강을 먹으면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감기 = 생강이 감기나 독감에 걸렸을 때 좋다는 건 과학적 근거가 있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도와 체온을 올린다. 소염 효과가 있어 코와 목의 염증을 완화한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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