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시대 가장 현실적 에너지는 원자력 발전"

2021. 10. 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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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자원 빈국인 우리나라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정책을 수립할 때 가장 현실적인 무탄소 에너지자원인 원자력과 태양광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한국원자력학회는 유튜브 '핵공감 클라쓰'를 운영하는 교수 10인이 공동 집필한 '대통령을 위한 에너지정책 길라잡이'가 출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책은 ▷에너지의 중요성과 현황 ▷기후위기와 무탄소 에너지원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정책 ▷부록 원자력 팩트체크 등 4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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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 교수들 '대통령을 위한 에너지정책 길라잡이' 출간
- 기후위기 시대, 모두에게 에너지정책 균형된 시각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에너지자원 빈국인 우리나라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정책을 수립할 때 가장 현실적인 무탄소 에너지자원인 원자력과 태양광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한국원자력학회는 유튜브 ‘핵공감 클라쓰’를 운영하는 교수 10인이 공동 집필한 ‘대통령을 위한 에너지정책 길라잡이’가 출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책은 ▷에너지의 중요성과 현황 ▷기후위기와 무탄소 에너지원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정책 ▷부록 원자력 팩트체크 등 4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또 각 장은 몇 개의 주제로 세분하고, 주제별로 그림을 곁들여 2쪽 이내로 작성돼 있다.

저자들은 “우리나라에서 발전 비중이 가장 큰 무탄소 에너지원은 원자력”이라며 “탄소중립을 위해 줄어들 석탄과 가스 발전의 상당부분을 경제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원자력 발전”뿐 이라고 강조했다.

원자력학회는 이 책은 대통령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올바른 에너지정책이 무엇인가에 관심 있는 모든 분이라면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밝혔다.

이 책의 전자파일은 누구나 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유튜브 핵공감 클라쓰는 원자력공학 교수와 전문가들이 일반인이 궁금해하는 원자력 관련 사항들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만든 유튜브 채널이다. 현재 원자력에 대한 과학적 사실을 소개하는 다양한 동영상이 게시돼 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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