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제조메타버스를 신산업으로..육성 협의체 발족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1. 10. 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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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미래 제조혁신에 대비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구축하고자 '제조메타버스 육성 협의체'를 발족했다.

도는 25일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 제조메타버스 신산업 육성 전략과 산업군별 적용 방안 수립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SK 김상연 수석의 '제조메타버스와 경남 제조업의 미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 경남 제조메타버스 육성을 위한 전략수립 방향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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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산·학·연·관 전문가 30여 명으로 구성, 미래 제조업으로 도약
경남 제조메타버스 육성 협의체.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미래 제조혁신에 대비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구축하고자 '제조메타버스 육성 협의체'를 발족했다.

도는 25일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 제조메타버스 신산업 육성 전략과 산업군별 적용 방안 수립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도는 최근 산·학·연·관 전문가 30여 명으로 구성된 '경남 제조메타버스 육성 협의체'를 구성했다. 관련 과제를 발굴하고 사업 계획 수립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SK 김상연 수석의 '제조메타버스와 경남 제조업의 미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 경남 제조메타버스 육성을 위한 전략수립 방향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그동안 스마트공장, 스마트그린산단 등 국내 스마트 제조혁신을 주도해왔다. 그리고 미래 제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단추로서 제조와 메타버스를 융합하기로 했다.

스마트그린산단, 5G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등 이미 구축된 기반을 토대로 조선해양·자동차·항공우주·기계장비 등 주력 산업에 메타버스 접목에 나선다. 현실 공간의 제조 혁신을 넘어 시간·공간·물리적 한계를 벗어난 가상공간의 제조혁신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도는 메타버스의 핵심 구성 요소인 사람(Human Being), 산업(Industry), 산업단지(Valley)를 중심으로 '경남 HI-Valley(하이밸리)'라는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전환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새 정부에 제안할 핵심 전략 과제 중 하나로 '5G 기반 제조업 메타버스 구축'을 꼽았다.

경남도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스마트 그린산단, 5G 기반 차세대 스마트공장 등 국내 최고의 기반을 갖춘 경남도에서 제조메타버스를 통한 미래 제조업의 새로운 청사진이 도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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