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첫 공식경기'에 이광연·최준 등 선발 출전

배진남 2021. 10. 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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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황선홍호'의 첫 공식경기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싱가포르의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에서 필리핀과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조별리그 H조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23세 이하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황 감독은 부임 후 첫 공식경기인 이번 필리핀전에 김찬(충남아산)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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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과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
필리핀전에 나선 한국의 선발 라인업.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황선홍호'의 첫 공식경기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싱가포르의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에서 필리핀과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조별리그 H조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23세 이하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황 감독은 부임 후 첫 공식경기인 이번 필리핀전에 김찬(충남아산)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다.

양 측면에는 최건주(안산)와 조상준(수원FC)을 세우고 미드필드에는 구본철(인천)과 고재현(서울이랜드), 권혁규(김천상무)를 배치한다.

포백 수비라인은 이규혁(충남아산), 김주성(김천상무), 이상민(충남아산), 최준(부산)으로 꾸리고 골키퍼는 이광연(강원)에게 맡겼다.

총 11개 조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예선에서 각 조 1위, 그리고 2위 팀 중 상위 4개 팀만 내년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 본선에 출전한다.

한국은 필리핀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28일 동티모르, 31일 싱가포르와 차례로 맞붙는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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