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첫 예능형 라방 '유리한 거래' 론칭

배우 이유리가 상품 판매 가격 협상
유튜브 공개 후 라이브쇼에서 결과 공개

[서울경제]

CJ온스타일은 오는 27일 첫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유리한 거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유리한 거래’ 프로그램은 배우 이유리가 상품의 판매 가격을 협상한 뒤 라이브 커머스 방송으로 판매하는 형태다. CJ ENM(035760) 엔터테인먼트 부문이 기획·제작에 참여했다.

본 방송에 앞서 판매 가격을 협상하는 과정은 리얼리티 예능 콘텐츠로 제작해 tvN D 유튜브 채널(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공개한다. 이후 오는 27일 오후 9시 CJ온스타일 ‘라이브쇼’에 이유리가 직접 출연해 협상 결과를 공개하는 방식이다.

앞으로 CJ온스타일은 ‘유리한 거래’를 시작으로 콘텐츠 커머스 영역을 TV를 넘어 디지털 매체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고객의 콘텐츠·상품 소비 패턴 변화에 맞춰 최근 메인 유통 채널로 급부상한 유튜브와 라이브커머스를 연계한 콘텐츠 커머스를 기획했다”며 “CJ ENM 엔터테인먼트와 커머스 각 부문의 강점을 융합해 차별화한 모델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