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일 이재명 후보 만난다..靑 상춘재 차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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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공식 회동한다.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 후보는 3년4개월여 동안 도지사로서 도정 업무를 수행했다.
이날 사퇴로 공직선거법상 대선 후보자의 공직 사퇴 시한인 12월 9일보다 한 달여 일찍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회동에서 이 전 대표는 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맡고, 이 후보는 이 전 대표의 신복지 공약을 계승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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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공식 회동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내일(26일) 면담은 오전 11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차담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청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한 이 지사는 자정(24시)까지 경기지사로서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 후보는 3년4개월여 동안 도지사로서 도정 업무를 수행했다. 이날 사퇴로 공직선거법상 대선 후보자의 공직 사퇴 시한인 12월 9일보다 한 달여 일찍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그는 "도민 여러분께 영광스러운 민선7기 경기도지사 임명장을 받은지 1천213일째 되는 날이다.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굳게 믿고 응원하고 격려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쉬운 소회를 밝히고, "대한민국이 부러워하는 경기도를 만들었던 것처럼, 대전환의 위기를 대도약의 기회로 삼아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선도국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날(24일)엔 이낙연 전 대표와 민주당 대선 경선 종료 2주 만에 회동해 정권재창출에 뜻을 모았다. 회동에서 이 전 대표는 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맡고, 이 후보는 이 전 대표의 신복지 공약을 계승하기로 했다.
이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해서 작은힘이나마 보태겠다"며 "당원과 지지자께서 여러 생각을 가질 수 있지만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지키고 이어가야 한다는 대의를 버리지 마시길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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