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어깨 운동 후 찾아온 회전근개파열, 초기 발견 시 비수술로 극복 가능

전아름 기자 2021. 10. 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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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들기만 해도 아프거나, 팔을 움직일 때 통증과 함께 뭔가 어깨 속에서 결리는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야 한다.

이재희 장안동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원장은 "회전근개파열은 부분 파열과 전층 파열로 나뉜다. 운동 후 어깨 통증이 나타난다면 X-ray 촬영을 통해 관절 손상이나 골극의 유무를 파악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정밀한 검사를 위해 MRI 촬영을 진행할 수 있고 파열 크기와 위치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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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젊다고 안심? 젊어서 더 조심해야 할 어깨 건강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팔을 들기만 해도 아프거나, 팔을 움직일 때 통증과 함께 뭔가 어깨 속에서 결리는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야 한다. 회전근개파열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젊은 층에서 잘 나타난다. 

회전근개는 어깨와 팔에 연결되어 있는 4개의 근육을 말하는데, 하나만 파열돼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어깨 질환은 스스로 파악하기 어렵고, 휴식을 취한다고 해서 자연치유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방치하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도 많다.

도움말=참튼튼병원 이재희 원장. ⓒ참튼튼병원

이재희 장안동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원장은 "회전근개파열은 부분 파열과 전층 파열로 나뉜다. 운동 후 어깨 통증이 나타난다면 X-ray 촬영을 통해 관절 손상이나 골극의 유무를 파악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정밀한 검사를 위해 MRI 촬영을 진행할 수 있고 파열 크기와 위치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전근개파열은 부분 파열일 경우나 초기에 치료를 한다면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회복 예후가 좋은 질병이다. 비수술적 치료로는 주사치료, 약물치료,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등이 있다.. 

이재희 원장은 "회전근개파열은 일상 생활에서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 운동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어깨 관절 가동성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고 어깨 관절에 무리를 주는 강도 높은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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