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거래일 만에 반등..3,020선 회복
[5시뉴스] 삼성증권입니다.
내리면서 출발했던 코스피가 월요일장 상승으로 돌려세우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 안정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됐고 경기 재개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원전 관련 기업들의 수주 기대감에 장 초반 3,000선을 이탈하기도 했던 코스피는 3,020선을 회복해내며 4거래일 만에 상승장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은 외국인 매도로 보합권 내에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38포인트 상승한 3,020.54포인트로, 코스닥은 0.76포인트 하락한 994.31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3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였던 가운데 국제유가 강세에 정유주가 상승했고 정부가 다음 달 시행되는 단계적 일상 회복의 방역 계획을 일부 공개하면서 소비 관련주와 백신 여권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KT가 오늘 오전 인터넷망 장애가 발생한 이후 약세를 기록했고 네이버는 올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지만 전 거래일에 이어 오늘도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유가 증권 시장에서는 의료정밀업종이 가장 크게 조정받은 반면, 기계업종은 한신기계와 두산중공업의 급등에 힘입어 가장 높은 수익률로 거래를 마감 지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8.7원 내린 1,168.40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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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700/article/6309787_349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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