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전국 땅값 1.07% 증가, 토지거래량 12.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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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전국 토지가격은 세종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인 반면 토지 거래량은 감소했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지가는 지난 2분기에 비해 1.07%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의 땅값이 모두 올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세종의 상승세가 1.48%로 가장 높았다.
수도권은 서울 1.32%, 경기 1.13%, 인천 1.12% 등이 모두 전국 평균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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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전국 토지가격은 세종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인 반면 토지 거래량은 감소했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지가는 지난 2분기에 비해 1.07% 상승했다. 올해 2분기 1.05% 대비 0.02%포인트(p), 전년 동기 0.95% 대비 0.12%p 올랐다. 올해 3분기까지 누계로는 3.1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3분기 누계 상승률은 2.88%이며 지난해 3분기 누계는 2.69%이다.
수도권은 전분기 1.19%에서 1.23%로 상승세가 확대했고 지방 또한 0.8%에서 0.82%로 오름폭이 증가했다. 전국 17개 시도의 땅값이 모두 올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세종의 상승세가 1.48%로 가장 높았다.
수도권은 서울 1.32%, 경기 1.13%, 인천 1.12% 등이 모두 전국 평균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이외에도 대전 1.13%, 대구 1.12%, 부산 1.09% 등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토지 거래량(건축물 부속 토지 포함)은 이번 분기 약 78만 7,000필지로 전분기 89만 8,000필지에 비해 12.3%, 전년 동기 87만 9,000필지 대비 10.5%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 -27.7%, 대구 -27.0%, 부산 -21.5%, 제주 -20.7% 등 17개 시도가 모두 전분기 대비 거래량이 감소했다.
건축물 부속을 제외한 순수 토지 거래량은 27만 3,000필지로 전분기 대비 19.4% 줄었으며 전년 동기보다 1.2% 늘었다.
YTN PLUS 정윤주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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