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이재명 후보 내일 청와대에서 만난다.. '후계자 인정' 받을까

정지용 2021. 10. 25.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청와대에서 만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26일 이 후보와 면담한다"며 "청와대 상춘재에서 차담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이 후보의 만남은 이 후보의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승리 이후 16일 만이다.

문 대통령이 이 후보를 '후계자'로 인정하고 힘을 실어줄지가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선후보 선출 16일 만
'대선후보 자격' 공식 만남은 처음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균형발전 성과와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보고'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등 참석자들과 대통령 기록관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청와대에서 만난다. 이 후보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24일 ‘원팀’에 합의한 지 이틀 만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26일 이 후보와 면담한다"며 "청와대 상춘재에서 차담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이 후보의 만남은 이 후보의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승리 이후 16일 만이다.

문 대통령이 이 후보를 '후계자'로 인정하고 힘을 실어줄지가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다. 대장동 특혜개발 의혹에 대해 이 후보가 '결백'을 주장하면서 문 대통령의 지원을 요청할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