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앱 '씨장', 부산 해운대 '좌동재래시장'에 첫 적용

이두리 기자 2021. 10. 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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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마켓서비스(대표 김민석)는 최근 자사가 개발한 전통시장 앱(애플리케이션) '씨장'을 출시하고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좌동재래시장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김민석 스마트마켓서비스 대표는 "부산시 공공배달앱 '동백통'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현재는 '씨장'의 음식 배달 기능을 오픈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마켓서비스는 모바일 플랫폼 개발 노하우를 보유한 현대ICT(대표 김세규)의 투자 및 기술 지원을 받아 '씨장'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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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마켓서비스(대표 김민석)는 최근 자사가 개발한 전통시장 앱(애플리케이션) '씨장'을 출시하고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좌동재래시장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좌동재래시장상인회(회장 정재윤)는 부산경제진흥원의 '우리동네 지역상권 온라인 마켓으로 살리기' 지원사업으로 '씨장'을 도입했다.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씨장'은 시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장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온라인으로 상품을 주문하면 대신 장을 봐주고, 원하는 시간에 맞춰 집앞까지 배달해준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 기능으로 10% 할인 가격에 물건을 구매할 수도 있다.

특히 '씨장'은 음식 배달 기능을 탑재했다. 김민석 스마트마켓서비스 대표는 "부산시 공공배달앱 '동백통'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현재는 '씨장'의 음식 배달 기능을 오픈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동백통'은 론칭이 연기돼 2021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동백통'의 출시가 미뤄지면서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혜택을 못받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가한다"며 "관할 지자체에서 부산 지역 화폐 '동백전'과의 연동 등 행정적인 뒷받침을 해준다면 당장이라도 '씨장'의 음식 배달 기능을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씨장'엔 생활 편의 기능도 들어 있다. 병원, 약국, 은행, 학원, 미용실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업체 관계자는 "온라인 가맹점 개설 등으로 해당 서비스 업주들의 홍보를 돕겠다"며 "온라인 예약과 각종 할인 이벤트를 실시해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마켓서비스는 모바일 플랫폼 개발 노하우를 보유한 현대ICT(대표 김세규)의 투자 및 기술 지원을 받아 '씨장'을 개발했다. '씨장'은 오는 11월1일부터 정식 가동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앱 '씨장' 서비스 화면/사진제공=스마트마켓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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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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