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이재명, 내일 오전 11시 靑서 만난다..후보 선출 16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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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만나 차담을 나눈다.
이 후보가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지 16일만(17일째)이다.
청와대는 지난 12일 이 후보 측으로부터 면담 요청이 있었다고 밝힌 뒤 그동안 만남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4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만나 '원팀'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합의하면서 경선 후폭풍으로 인한 당내 갈등을 일단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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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4일 이낙연과 회동..25일 경기도지사직 사퇴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만나 차담을 나눈다. 이 후보가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지 16일만(17일째)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로 이 후보를 초청해 차담회 형식으로 회동할 예정이라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2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청와대는 지난 12일 이 후보 측으로부터 면담 요청이 있었다고 밝힌 뒤 그동안 만남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4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만나 '원팀'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합의하면서 경선 후폭풍으로 인한 당내 갈등을 일단락했다. 이어 이날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한 이 후보는 본격적으로 대선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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