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LFP 배터리 ESS에 우선 적용 위해 개발 중"

김영신 2021. 10. 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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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우선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LG화학은 25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당사는 전기차용으로 LFP 양극재를 이미 개발·양산한 바 있다"며 "LFP 소재의 장점을 고려해서 공간이나 무게에 제약이 없고 단가(코스트) 경쟁력이 중요한 ESS 시장에서 우선적으로 양산 적용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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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용은 코발트 프리 기반 저비용 소재 개발"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화학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우선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LG화학은 25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당사는 전기차용으로 LFP 양극재를 이미 개발·양산한 바 있다"며 "LFP 소재의 장점을 고려해서 공간이나 무게에 제약이 없고 단가(코스트) 경쟁력이 중요한 ESS 시장에서 우선적으로 양산 적용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용 전지 선보이는 LG에너지솔루션 [연합뉴스 자료사진]

LG화학은 전기차용으로는 LFP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또 다른 '코발트 프리' 기반의 저비용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LFP 배터리는 삼원계 배터리보다 원가 경쟁력이 있어 저가 전기차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나 무겁고 에너지 밀도가 낮은 점은 배터리 업체와 완성차 업체가 함께 개선할 공동 숙제"라며 "테슬라가 저가 차량 스탠다드 모델에만 LFP 배터리를 확대하고 고가 모델에는 하이니켈계 배터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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