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ADB 사무총장 만나 "백신·보건 협력 중요" 강조

차지연 2021. 10. 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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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엄우종 아시아개발은행(ADB)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과 ADB 간 백신·보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ADB와의 백신협력은 한국이 '글로벌 백신허브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중요 과제"라며 역내 백신 생산 역량 확충과 개발도상국 보건·방역 시스템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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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사무총장 "한국기업의 개도국 백신 생산공장 구축 등 지원"
엄우종 ADB 사무총장과 대화하는 홍남기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엄우정 아시아개발은행(ADB) 사무총장의 예방을 받고 대화하고 있다. 2021.10.25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엄우종 아시아개발은행(ADB)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과 ADB 간 백신·보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ADB와의 백신협력은 한국이 '글로벌 백신허브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중요 과제"라며 역내 백신 생산 역량 확충과 개발도상국 보건·방역 시스템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그는 기후변화 대응, 조세 협력, 스타트업 육성 등 한국과 ADB의 공통 관심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 내 ADB 사무소 개설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엄 사무총장의 지원을 요청했다.

엄 사무총장은 "역내 백신 협력을 주도하는 한국의 선도적인 리더십에 감사하다"며 "한국 내 개도국 대상 백신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설, 한국 기업의 역내 개도국 생산공장 구축 등 협력 과제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임명된 엄 사무총장은 2006년까지 재임한 이영회 전 사무총장 이후 15년 만에 ADB 최고위급에 진출한 한국인이다.

char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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