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모십니다"..여기어때, 연봉 별도 '1억' 패키지 걸었다

김아름 2021. 10. 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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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가 개발 인재 모시기에 사활을 걸었다.

리드급 개발 인재는 연봉과 함께 사이닝 보너스 4000만원,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6000만원을 최소 지급한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여기어때는 여행 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공격적인 투자와 성장을 앞두고 있다"며 "매력적인 대규모 채용으로 더 발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재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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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의 신규 채용 광고 이미지. <여기어때 제공>

여기어때가 개발 인재 모시기에 사활을 걸었다.

여기어때는 25일 대규모 채용 캠페인 'Travel with 여기어때'를 발표했다. 입사와 함께 1억원에서 최대 3억원의 채용 인센티브를 제공해 인재를 확보하고 회사에 성장 날개를 단다는 계획이다.

리드급 개발 인재는 연봉과 함께 사이닝 보너스 4000만원,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6000만원을 최소 지급한다. 스톡옵션은 경험과 역량에 따라 추가 지급하며 상한을 제한하지 않는 업계 최고 수준 대우를 보장한다. 역량을 인정 받으면 3억원 이상의 입사 인센티브도 가능하다. 신입 개발자는 연봉 외 3000만원을 지원하며 영업과 마케팅 등 부서의 인재를 위한 인센티브도 준비됐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엔지니어링, 데이터, 기획 등을 중심으로 200여명이 대상이다. 아웃바운드(해외여행) 등 신사업 개발과 숙박, 액티비티, 맛집 같은 기존 비즈니스를 고도화 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기존 임직원 대상 보상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연평균 50%가 넘는 성장률에 기여한 전직원을 대상으로 스톡 옵션을 일괄 지급한다.

조직 성장에 맞춰 근무 정책도 선진화한다. 현재 운영 중인 전사 재택 제도를 '위드 코로나'에서도 유지한다. 출퇴근 시간을 개인 역량 강화와 휴식 등을 위해 자유롭게 활용해 회사의 역동성을 제고하고 최신 업무 기기를 지원해 만족할만한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여행 지원 제도도 눈길을 끈다. 여기어때는 전직원의 자기 결재 연차 사용, 3년 간격으로 2주간의 리프레시 휴가와 근속 포상, 매년 100만 포인트 지급 등의 정책을 운영 중이다. 자유로운 휴식과 여행을 통해 서비스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의미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여기어때는 여행 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공격적인 투자와 성장을 앞두고 있다"며 "매력적인 대규모 채용으로 더 발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재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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