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감시황] 기관·외국인 '사자'에 코스피 7거래일째 3000선 방어

김태일 2021. 10. 25.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코스피지수가 3000선을 지켜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38포인트(0.48%) 상승한 3020.5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6포인트(0.08%) 하락한 994.31로 거래를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코스피지수가 3000선을 지켜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38포인트(0.48%) 상승한 3020.54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지난 20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으나, 이날 반등에 성공한 셈이다. 이로써 지난 15일 지수 3000선을 회복한 뒤 7거래일째 이를 지키고 있다.

전일보다 5.06포인트(0.17%) 내린 3001.10에 장을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 규모가 불어나며 장중 한때 0.64% 뛰며 3025.27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585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도 38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개인은 304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에선 포스코가 3.13%의 상승률을 보이며 두드러졌다. 현대차(1.69%), SK하이닉스(1.52%), 기아(1.08%), LG화학(0.37%)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1.37%), 네이버(-1.23%), 카카오(-1.18%), 삼성SDI(-0.54%) 등은 하락 마감했다.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였다. 기계(4.77%), 운수창고(2.08%), 철강금속(1.98%), 건설업(1.42%), 유통업(1.19%), 화학(1.09%)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의료정밀(-1.83%), 섬유의복(-1.46%), 의약품(-1.19%), 통신업(-0.77%) 등을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6포인트(0.08%) 하락한 994.31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홀로 407억원어치 ‘팔자’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84억원어치, 28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지수 하락을 방어하지 못 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