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서구,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확대 등

변재훈 2021. 10. 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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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다음달까지 상무2동·금호1동 고독사 위기가구 300가구에 인공지능(AI) 스피커, 사물인터넷(IoT) 기반 센서를 활용한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농성1동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내 100가구에 설치·운영 중인 '인공지능 돌봄시스템 구축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광주시로부터 자치구 조정 특별교부금 3억 원을 추가로 받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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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KT(대표이사 구현모)는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 장현)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한 돌봄 서비스’를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서구 돌봄서비스 대상자 신점원씨(82세)가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작동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2021.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다음달까지 상무2동·금호1동 고독사 위기가구 300가구에 인공지능(AI) 스피커, 사물인터넷(IoT) 기반 센서를 활용한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농성1동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내 100가구에 설치·운영 중인 '인공지능 돌봄시스템 구축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광주시로부터 자치구 조정 특별교부금 3억 원을 추가로 받아 추진한다.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는 ▲복약 알림 ▲음악 감상 ▲말벗 대화 등 기능이 탑재된 인공지능 스피커와 사물인터넷 연동 문 열림 센서·스마트스위치 등을 활용, 고독사를 예방한다.

특히 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특정 문장을 이야기하면 365일 24시간 AI스피커-사설경호업체-119연동 체계를 통해 응급상황에 즉각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한다.

서구는 인공지능 돌봄서비스가 고령사회,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고독사 문제에 선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구는 내년까지 대상자를 500가구로 확대 운영한다. 또 성과 평가 등 검증을 거쳐 인공지능 기반 4차 산업 복지 모형으로 표준화해 전국 지자체에 '광주 서구형 인공지능 돌봄시스템'을 널리 확산할 계획이다.

◇서구, '달빛누리 환경학교' 운영

광주 서구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 공감 능력을 높이고자 '달빛누리 환경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달빛누리 환경학교는 환경단체와 연계해 이달 말까지 ▲꼼지락공작실 ▲업사이클링 수업 ▲찾아가는 환경학교 등 총 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음달에는 ▲찾아가는 EM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EM학교'에선 생활악취 개선 효과, 수질오염에 뛰어난 유용한 미생물 복합체(EM·Effective Microorganisms)를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물품을 만든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부소방서는 25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신용마현마을을 찾아 각종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예방 설비를 보급하는 등 사후관리를 펼쳤다. (사진=광주 서부소방 제공) 2021.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부소방,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광주 서부소방서는 25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신용·마현마을을 찾아 각종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예방 설비를 보급하는 등 사후관리를 펼쳤다.

서부소방은 ▲노후 분말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교체 또는 보급 ▲소화기 사용법 등 기초소방시설 안전 교육 ▲무료 기초 안전점검 ▲마을주변 화재위험요소 제거 ▲독거노인 등 화재 취약가구 대상 가스타이머콕 추가 보급 등을 진행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단독 주택 밀집 자연마을에 대해 여러 화재 안전 대책을 추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정, 체계적으로 대응·예방 실태를 관리하는 것이다. 서구엔 자연마을 13곳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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