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싱가포르VC 투자담당 임원 사외이사로 선임

이재윤 기자 2021. 10. 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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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의 커리어 플랫폼 기업 원티드랩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강시현 미슬토 싱가포르 투자담당 상무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강 이사는 기업 발굴부터 투자 실행, 포트폴리오 관리까지 기업의 성장 전반에 걸쳐 높은 이해를 갖춘 것으로 알려진다.

강 이사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원티드랩 같은 서비스가 근간을 단단하게 받쳐줘야 한다"며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투자자로서 굉장히 값진 기회라 생각"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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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의 커리어 플랫폼 기업 원티드랩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강시현 미슬토 싱가포르 투자담당 상무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강 이사는 모건스탠리증권와 넥슨, CJ ENM 등을 거쳐 2012년부터 시스코 시스템즈에서 아세안 시장 영업 전략 리드와 투자 담당 매니저를 역임했다. 2018년부터는 싱가포르 기반의 벤처캐피탈 미슬토에서 한국을 비롯한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의 초기 스타트업을 다수 발굴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미슬토는 손태장 회장이 운영하는 싱가포르 기반의 벤처캐피탈(VC)이다. 손 회장은 모바일 게임 회사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의 창업자이자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동생으로 알려진다. 강 이사는 기업 발굴부터 투자 실행, 포트폴리오 관리까지 기업의 성장 전반에 걸쳐 높은 이해를 갖춘 것으로 알려진다.

원티드랩은 강 이사의 스타트업 경영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강 이사는 독립적인 위치를 지키며 경영진과 대주주로부터 독자적인 견제와 감시, 감독 역할을 수행한다. 강 이사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원티드랩 같은 서비스가 근간을 단단하게 받쳐줘야 한다"며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투자자로서 굉장히 값진 기회라 생각"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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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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