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 개방형실험실' 개소, 바이오기업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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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5일 진주 경상국립대병원에서 개방형실험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의료진,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연계하는데에 경상국립대병원 개방형실험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개방형실험실을 통해 바이오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는 등 서부경남이 바이오헬스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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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복지부, 공모선정 국비 10억원 확보…바이오헬스산업 중심지로 발돋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는 25일 진주 경상국립대병원에서 개방형실험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윤철호 경상국립대병원장, 이상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 등 바이오 분야 관계자 등 6개 사업단 및 사업 참여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특히 경남도는 ‘경남형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산·학·연·병 네트워크 활성화를 강화하는 등 바이오헬스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바이오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개방형실험실' 구축은 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인프라를 통해 병원과 연계가 어려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지원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병원 중심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 사업이다.
개방형 혁신 플랫폼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해온 사업으로 고려대학교구로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 5개 병원이 참여했다.
지난 7월 경상국립대병원과 이화여대 목동병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3년간 각각 국비 10억원을 지원받는다.
경상국립대병원 개방형실험실은 공동실험실과 장비실을 구축했고 엑스피온, 디보, 메디젯 등 10개 참여 기업을 선정해 입주 공간을 제공한다.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참여 기업을 지원해 30건의 특허 등록·출원, 40명의 고용 창출과 10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개방형 실험실은 경남도와 진주시의 예산 지원으로 의생명과 바이오의 모든 분야에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도내 바이오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의료진,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연계하는데에 경상국립대병원 개방형실험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개방형실험실을 통해 바이오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는 등 서부경남이 바이오헬스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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