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SK '청년일자리 협약'.."SK, 3년간 2만 7천 명 채용"

곽상은 기자 2021. 10. 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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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향후 3년간 2만 7천 개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오늘(25일) 경기도 이천 소재 SK하이닉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습니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참여해 정부와 일자리 협약을 맺은 건 SK가 KT, 삼성그룹, LG그룹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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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향후 3년간 2만 7천 개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오늘(25일) 경기도 이천 소재 SK하이닉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습니다.

SK그룹은 이 자리에서 애초 연간 6천 명 수준으로 계획했던 신규채용 규모를 연간 9천 명 선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청년 Hy-Five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400명씩, 3년간 인재 1천200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청년에게 전문직업인 교육을 지원하는 'SK 뉴스쿨', 청년의 관점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루키', 청년 장애인 대상 IT 교육을 지원하는 'SIAT'(Smart IT Advanced Training) 프로젝트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SK그룹은 이번 협악이 최태원 회장이 강조해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통한 인재 육성과 사회적 가치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 배터리·반도체·바이오 등 분야에서 일자리를 집중 창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참여해 정부와 일자리 협약을 맺은 건 SK가 KT, 삼성그룹, LG그룹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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