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주시·㈜샘씨엔에스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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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5일 오후 이시종 충북지사가 한범덕 청주시장과 최유진 ㈜샘씨엔에스 대표와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런 국산화 요구에 발맞춰 2007년 전신인 삼성전기 세라믹 사업부부터 기술 개발을 시작해 2016년샘씨엔에스를 창립, 세계최초 일본기업과 차별화된 저온 동시 소성과 무(無)수축 기법을 통해 대면적 세라믹 STF를 상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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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충북도와 청주시는 해당기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하게 된다. 샘씨엔에스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샘씨엔에스는 반도체 공정 내 웨이퍼 검사의 핵심 부품인 세라믹 회로기판(STF·Space TransFormer)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해당 부품은 해외 업체가 독점하고 있었으며, 이는 수요기업(국내 반도체 기업)의 큰 리스크로 작용했다.
이런 국산화 요구에 발맞춰 2007년 전신인 삼성전기 세라믹 사업부부터 기술 개발을 시작해 2016년샘씨엔에스를 창립, 세계최초 일본기업과 차별화된 저온 동시 소성과 무(無)수축 기법을 통해 대면적 세라믹 STF를 상용화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키옥시아(옛 도시바), 마이크론, 인텔 등 글로벌 메이저 반도체 기업들을 최종 고객사로 확보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샘씨엔에스는 지난 5월 국내 외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번 투자협약체결을 통해 샘씨엔에스는 반도체의 수요 증가 시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기존 메모리용 세라믹 STF외 비메모리용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세라믹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5G·6G 통신모듈, 전장모듈, 정전척 등) 진출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게 된다.
아울러 오는 2024년 1차로 자체 투자 700억원을 통해 기존 생산능력(CAPA) 대비 2배 이상의 신공장을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신설할 계획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청주는 K-반도체의 한 축으로 이번 투자가 충북 반도체 생태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부장 국산화를 이뤄낸 샘씨엔에스가 반도체 소재 부품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청주시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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