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민 10명 중 8명, 코로나19 예방 접종 완료

유승훈 기자 2021. 10. 25.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순창군민 10명 중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 지역 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5%, 2차(접종완료) 80%로 집계됐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정부 목표보다 크게 높은 상태"라며 "일상 회복을 위해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군민들이 없도록 미접종자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집단 면역 형성 및 위드 코로나 전환 가능성 높여
전북 순창군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1차 85%, 2차 80%를 기록 중이다.(순창군 제공)2021.10.25/© 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민 10명 중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 지역 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5%, 2차(접종완료) 80%로 집계됐다. 일상 회복을 위한 정부 목표(70%)보다 크게 높은 접종률로, 집단면역 형성 및 위드 코로나 전환에 한 발 다가섰다는 평가다.

군은 코로나19 예방 접종률 제고를 위해 3분기부터 18세 이상 전체 군민은 물론, 미등록 외국인까지를 접종 대상자로 확대하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대상자별 2차 접종 기간 단축과 미접종자 파악을 통해 타 지역 대비 높은 접종률을 기록 중이다.

또, 12세~17세 이상 소아·청소년과 임산부에게도 보건의료원 및 9개 위탁의료기관 등에서 지난 18일부터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16세~17세 대상자 중 77%가 예약을 완료한 상태며, 12~15세 예약율도 39%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변이바이러스 대응 및 돌파 감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인 면역저하자와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는 다음 달부터 추가 접종(부스터 샷·Booster shot)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1~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후 6개월이 지난 접종자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정부 목표보다 크게 높은 상태”라며 “일상 회복을 위해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군민들이 없도록 미접종자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