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민 10명 중 8명, 코로나19 예방 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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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민 10명 중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 지역 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5%, 2차(접종완료) 80%로 집계됐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정부 목표보다 크게 높은 상태"라며 "일상 회복을 위해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군민들이 없도록 미접종자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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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민 10명 중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 지역 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5%, 2차(접종완료) 80%로 집계됐다. 일상 회복을 위한 정부 목표(70%)보다 크게 높은 접종률로, 집단면역 형성 및 위드 코로나 전환에 한 발 다가섰다는 평가다.
군은 코로나19 예방 접종률 제고를 위해 3분기부터 18세 이상 전체 군민은 물론, 미등록 외국인까지를 접종 대상자로 확대하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대상자별 2차 접종 기간 단축과 미접종자 파악을 통해 타 지역 대비 높은 접종률을 기록 중이다.
또, 12세~17세 이상 소아·청소년과 임산부에게도 보건의료원 및 9개 위탁의료기관 등에서 지난 18일부터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16세~17세 대상자 중 77%가 예약을 완료한 상태며, 12~15세 예약율도 39%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변이바이러스 대응 및 돌파 감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인 면역저하자와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는 다음 달부터 추가 접종(부스터 샷·Booster shot)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1~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후 6개월이 지난 접종자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정부 목표보다 크게 높은 상태”라며 “일상 회복을 위해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군민들이 없도록 미접종자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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