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6일 열전 마무리, MVP는 女 탁구 윤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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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6일 열전을 마무리했다.
경기도가 종합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대회 여자 탁구 3관왕에 오른 윤지유(21·성남시청·경기)가 대회 MVP를 거머쥐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단식과 복식, 단체전까지 3관왕을 차지한 윤지유에게 돌아갔다.
경기도가 21만3470.44점으로 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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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6일 열전을 마무리했다. 경기도가 종합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대회 여자 탁구 3관왕에 오른 윤지유(21·성남시청·경기)가 대회 MVP를 거머쥐었다.
지난 20일 개막한 제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경상북도 일원에서 6일 동안 일정을 마치고 25일 폐막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폐회식이 열리지 않은 가운데 경상북도가 반납한 대회기는 추후 차기 개최지인 울산광역시에게 전달된다.
25일에는 휠체어농구, 휠체어럭비, 좌식배구, 휠체어테니스 등에서 결승전이 열렸다. 휠체어농구 남자부에서는 서울이 강원을 58 대 52로 누르고, 대회 3연패를 이뤘다.
휠체어럭비 혼성부에서는 충북, 좌식배구 남자부는 충남, 여자부는 서울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축구 남자 5인제는 경북, 남자 7인제는 전남, 11인제는 경기가 정상의 기쁨을 누렸다.
개인전에서는 휠체어테니스 남자 단식 임호원(23·스포츠토토 코리아·경기)이 한성봉(36·달성군청·대구)을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양궁 남자 리커브는 4강에서 김민수(22)를 6 대 4로 이긴 박준범(30·이상 대구도시철도공사·대구)이 김정훈(41·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대전)을 6 대 0으로 완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단식과 복식, 단체전까지 3관왕을 차지한 윤지유에게 돌아갔다. 윤지유는 25일 기자단 MVP 투표에서 30표 중 16표를 얻었다. 윤지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MVP가 돼서 너무 기분이 좋고,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좋은 기량 보일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가 21만3470.44점으로 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서울(16만9,540.66점), 3위는 개최지 경북(15만98.95점)이 올랐다. 전국장애인체전은 코로나19로 지난해는 열리지 않았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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