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리스·렌트 젊은층 인기..현대캐피탈 "계약건수 10배 늘어"

김수현 2021. 10. 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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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지난 7~9월 3개월간 전기차자동차 리스·렌트 평균 계약 건수가 대비 지난 1~6월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전기차 리스·렌트 이용 고객은 40대가 37%로 가장 많았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의 리스·렌트 상품은 신청부터 출고까지 모든 과정이 디지털로 진행된다"며 "현대캐피탈은 지난 3월 기존 프로세스를 30% 가량 간소화하는 등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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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이용고객 비중 60% 이상
전기차 리스·렌트 EG80/ 현대캐피탈 제공

현대캐피탈은 지난 7~9월 3개월간 전기차자동차 리스·렌트 평균 계약 건수가 대비 지난 1~6월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전기차 리스·렌트 이용 고객은 40대가 37%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24%), 50대(23%), 60대 이상(10%), 20대(7%) 순이었다. 기존 주요 고객층이 50대인 것에 비해 전기차는비교적 젊은층에서 호응이 높았다.

지난 4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출시에 이어 기아 EV6 등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신차 출시가 이어지면서 전기차 리스·렌트 인기를 끌어올렸다. 리스·렌트 자체의 상품성과 고객 편의를 지향한 디지털 프로세스의 고도화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의 리스·렌트 상품은 신청부터 출고까지 모든 과정이 디지털로 진행된다"며 "현대캐피탈은 지난 3월 기존 프로세스를 30% 가량 간소화하는 등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내연기관을 포함한 신차 출고는 평균 8개월을 대기해야 하는 반면 전기차 리스·렌트의 경우 14일 이내로 출고가 가능하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제네시스 첫 전동화 모델 'ELECTRIFIED G80'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캐피탈 '디지털 자동차금융'으로 차량을 계약한 고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50만원 충전 카드 또는 8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썬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김수현기자 ks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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