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승화원, 2022년 12월 완공 목표 '착공'

김종효 2021. 10. 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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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과 장사문화 선진도시 구현을 위해 지은 지 38년 된 승화원을 신축한다.

22일 남원시에 따르면 국비와 도비 등 97억원을 들여 오는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 예정인 승화원의 건립공사가 시작된다.

이환주 시장은 "승화원 신축 기간에도 기존 화장시설은 신축건물 준공 시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을 탈피해 이용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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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완공될 예정인 남원 승화원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과 장사문화 선진도시 구현을 위해 지은 지 38년 된 승화원을 신축한다.

22일 남원시에 따르면 국비와 도비 등 97억원을 들여 오는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 예정인 승화원의 건립공사가 시작된다.

현재의 부지에 다시 지어질 승화원은 9423㎡의 면적에 연면적 1942㎡, 지상 2층의 규모를 건립되며 시설로는 화장로 4기, 고별실 2실, 유족대기실 4실이 갖춰진다.

승화원 신축은 전국을 대상으로 설계공모를 진행, 서울의 ‘경진건축사무소’의 응모작인 ‘의례의 천문’이 당선됐다.

이를 토대로 지난 2020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설계를 진행했고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 등 사전절차도 마무리됐다.

특히 화장로를 구입하는 과정에서는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을 채택해 제품 우수성과 가격경쟁력 평가를 거치게 함으로써 국내 기술력 1위의 제품을 선정했을 뿐만 아니라 8억4000만원의 시비를 절약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환주 시장은 "승화원 신축 기간에도 기존 화장시설은 신축건물 준공 시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을 탈피해 이용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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