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코리아 세일 페스타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

김성찬 2021. 10. 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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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아래 코세페) 기간을 맞아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로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소비진작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산시는 지난 8월부터 한도액을 30만원으로 줄여 운영해 왔으나, 11월에는 '위드 코로나'와 코세페 기간을 맞아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양산사랑카드 이용활성화를 위해 한도액을 70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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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청 전경.

[양산=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 양산시가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아래 코세페) 기간을 맞아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로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소비진작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산사랑카드 포인트 지급한도 상향, 양산사랑카드 경품추첨이벤트, 배달양산 쿠폰 이벤트 등으로 꾸려진다.

우선 다음달에는 양산사랑카드의 개인별 포인트 지급 한도액이 70만원으로 상향된다. 포인트 지급률은 10%로 동일하며, 최대 7만원까지 포인트 혜택을 받게 된다. 발행예상액은 190억원이다.

양산시는 지난 8월부터 한도액을 30만원으로 줄여 운영해 왔으나, 11월에는 '위드 코로나'와 코세페 기간을 맞아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양산사랑카드 이용활성화를 위해 한도액을 70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코세페 기간 동안 양산사랑카드 가입자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더불어 코세페 기간 동안 배달양산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주문한 시민들에게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11월 첫 2주간 매주 2만원 이상 주문시 5000원 쿠폰이 1인 당 총 2회 실시간으로 지급되고, 11월 한 달간 외식배달비 지원을 위해 3000원 할인쿠폰 2장을 양산사랑카드를 사용하는 전 시민에게 제공한다.

또한 11월부터 연말까지 쿠폰이벤트를 희망하는 61개 배달양산 가맹점과 운영사와 손잡고 배달비용 무료지원(3000원 할인쿠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웠던 시기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비롯해 전 시민들이 함께 잘 견뎌내 주신데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손실보상금도 곧 지급될 예정이고,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계기로 지역 소비심리가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양산사랑카드 가입자가 발행 2년 10개월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현재 양산시 경제활동인구(17.7만명)의 약 56%가 사용하고 있으며, 누적발행액은 총 2968억원으로 지금까지 가입자 1인당 평균 296만원을 사용했다.

양산사랑카드는 1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양산 대표 플랫폼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 오고 있다.

특히 배달양산을 비롯해 다양한 부가서비스 확대로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s13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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