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윗 한 마디에..시바이누 코인 15%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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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기준 상위 11위 암호화폐에 등극했던 시바이누 코인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올린 트윗에 15% 급락했다.
앞서 시바이누 코인은 머스크의 트윗에 50%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이에 사람들은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패러디해 만든 '시바이누 코인'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시바이누 코인이 지난 한 달 동안 400%, 1년간 4000만% 이상 폭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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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이 내가 가진 전부"
앞서, 머스크 언급에 50% 이상 오르기도
[이데일리 김다솔 인턴기자] 시가총액 기준 상위 11위 암호화폐에 등극했던 시바이누 코인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올린 트윗에 15% 급락했다. 이에 따라 시총 순위도 하루 만에 12위로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시바이누 코인을 보유하고 있느냐’는 한 이용자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이 내가 가진 전부”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업체 코인게코에 의하면 머스크의 트윗 이후 시바이누 코인은 장중 이전 최고점에서 15% 떨어졌다.
앞서 시바이누 코인은 머스크의 트윗에 50%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지난 4일 머스크는 자신의 시바이누종 애완견인 ‘플로키’의 사진을 트위터에 업로드했다. 이에 사람들은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패러디해 만든 ‘시바이누 코인’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했다.
한편, 시바이누 코인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밈코인(온라인 언급으로 유명해진 암호화폐)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미국 온라인 청원사이트인 ‘체인지’에서 투자 플랫폼 로빈후드에 시바이누 코인 상장을 요청하는 청원이 3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블룸버그통신은 시바이누 코인이 지난 한 달 동안 400%, 1년간 4000만% 이상 폭등했다고 전했다.
김다솔 (emma30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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