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보온·후방 카메라..전주시, 창의적 자전거 주목

한훈 2021. 10. 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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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25일 시청에서 전북대학교 학생과 지도교수, 산업체 멘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전북대 관학협력 자전거 홍보조형물' 시상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공영자전거 '꽃싱이'를 활용해 자전거도시 전주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빛나는 아이디어를 통해 창의적인 자전거 조형물을 만들어준 학생 및 지도교수에게 감사하다"며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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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전북대 관학협력 자전거 홍보조형물 시상식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5일 시청에서 전북대학교 학생과 지도교수, 산업체 멘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전북대 관학협력 자전거 홍보조형물' 시상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공영자전거 ‘꽃싱이’를 활용해 자전거도시 전주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대 캡스톤 디자인과정 수강생들은 지난 4월부터 전공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꽃싱이를 활용한 조형물을 제작했다.

시상식에서는 자전거에너지상 수상자로 친환경 태양광 탄소발열 자전거를 제작한 ‘케미 잘 맞조’ 팀이 선정됐다. 자전거에 태양광판을 설치해 안장과 손잡이의 보온이 가능토록 설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자전거안전상으로는 차량을 인지하는 똑똑한 자전거를 만든 ‘스마트 꽃싱이’ 팀이 뽑혔다. 자전거 후방에 카메라 센서를 부착해 후방차량과 사람을 감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자전거조형물상에는 자전거 부품의 소중함과 재사용을 부각하는 조형물을 만든 ‘자!정거’ 팀이 선정됐다.

시는 창의성과 실용성을 갖춘 자전거 조형물을 출품한 학생들에게 전주시장상을 수여했다. 자전거 조형물들은 전주시 공영자전거 대여소에 비치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빛나는 아이디어를 통해 창의적인 자전거 조형물을 만들어준 학생 및 지도교수에게 감사하다"며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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