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硏, 여수화학산단에 '탄소중립 화학공정 실증센터' 설립

2021. 10. 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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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은 전라남도, 여수시와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가칭)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은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는 국내 유일의 탄소중립 화학기술 실증복합시설로, 이를 활용해 국가 R&D로 개발된 혁신기술의 사장 및 국외 유출을 막고, 우리나라 탄소중립 도달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장차 동북아 최대의 탄소중립기술 상용화 지원 허브로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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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과 전라남도, 여수시는 화학연 전남(여수) 지역센터(가칭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영록 전남지사, 이미혜 화학연 원장, 권오봉 여수시장.[한국화학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은 전라남도, 여수시와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가칭)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세 기관은 화학산업의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문제 해결에 뜻을 모으고, 여수화학산단에 탄소중립 화학기술 상용화 지원거점을 설치를 추진한다.

화학연은 산업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시설구축비, 운영비, 부지 및 건축비를 포함한 지역센터 설치 재원을 확보 완료하고, 지역센터 설치를 위한 승인절차를 추진 중이다.

증센터는 화학분야 국내 유일의 R&D 실증 전문조직으로, 원천기술 실증을 통해 상용화로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국가 차원의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로써, 공정효율화 기술, 탄소자원 재순환 기술, 친환경 화학원료 대체 기술 등 실증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화학산업으로의 전환을 이끌고자 한다.

전라남도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정유·철강산업을 탄소중립형 신산업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중소기업 지원 및 산단의 환경문제에도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은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는 국내 유일의 탄소중립 화학기술 실증복합시설로, 이를 활용해 국가 R&D로 개발된 혁신기술의 사장 및 국외 유출을 막고, 우리나라 탄소중립 도달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장차 동북아 최대의 탄소중립기술 상용화 지원 허브로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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