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 자민당 사실상 패배..日증시 0.7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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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아시아 주요 증시의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1%(204.44포인트) 내린 2만8600.41에 장을 마쳤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가 0.82% 내린 영향으로 이날 도쿄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크게 일었다.
일본 집권 자민당은 전날 두 곳의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의석 하나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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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아시아 주요 증시의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1%(204.44포인트) 내린 2만8600.41에 장을 마쳤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가 0.82% 내린 영향으로 이날 도쿄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크게 일었다. 하락폭은 한때 300포인트를 넘었다.
일본 국내 정치 상황도 부담이 됐다. 일본 집권 자민당은 전날 두 곳의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의석 하나를 내줬다. 일본 매체는 이를 사실상 자민당의 패배이며, 총선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76%(27.26포인트) 오른 3609.86에, 대만 자취안지수는 0.033%(5.50포인트) 오른 1만6894.24에 마감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0.09%(24.24포인트) 오른 2만6151.17을 가리키고 있다.
중국 당국이 조세 저항에도 불구하고 주택 보유자에게 물리는 세금인 '부동산세' 도입을 공식화한 가운데, 부동산에 대한 매력이 낮아지면서 이곳에서 빠져나온 자산이 증시에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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