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혁신사례 공모전

민간 우수 혁신사례 부산항 혁신으로 확산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내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11월 25일까지 '2021 부산항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민간의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부산항 전반으로의 성과 확산과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 주제는 '부산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2021년 민간의 혁신경영 사례'로 강준석 BPA 사장의 기관 경영방침과 연계한 안전경영, 혁신경영, ESG경영 3개 분야로 구분해 모집한다.

항만 현장 내 사고 예방, 혁신을 통한 항만운영 효율 개선, 친환경 항만구현 노력 등 부산항 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상생·협력한 혁신사례는 모두 지원할 수 있다.

BPA는 대국민 투표를 거쳐 6건의 우수작(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최고 3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표창을 수여한다.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온 민간분야의 공로를 발굴해 조명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부산항 전체로의 확산을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라며 " 항만업계·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해 상생하는 항만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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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