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는 없다..놀이처럼 즐기는 안동수학체험센터 개소

김용민 2021. 10. 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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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아닌 각종 공간에서 수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체험 학습시설이 경북 안동에 들어섰다.

25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안동수학체험센터가 옛 풍천중학교 자리에서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또 수학 원리가 적용된 놀이시설 및 전시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야외 체험공간을 만들었다.

경북교육청은 안동수학체험센터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상주, 칠곡, 경산에도 수학체험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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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 개소 [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안동=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책이 아닌 각종 공간에서 수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체험 학습시설이 경북 안동에 들어섰다.

25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안동수학체험센터가 옛 풍천중학교 자리에서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리모델링한 2개층 건물로 연면적 1천530.51㎡ 규모이며 예산 55억원을 투입했다.

신데렐라 동화를 주제로 수학놀이를 즐기는 '상상 공간'을 비롯해 사물과 자연 속에 숨어있는 수학을 체험하는 '자연 공간', 독서·보드게임·수학놀이를 할 수 있는 '휴식 공간', 기하·함수 등을 주제로 다양한 수학실험을 할 수 있는 '실험 공간' 등이 마련됐다.

또 수학 원리가 적용된 놀이시설 및 전시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야외 체험공간을 만들었다.

경북교육청은 안동수학체험센터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상주, 칠곡, 경산에도 수학체험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관계자들이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논리적, 추상적 사고력 등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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