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생 탁구신성'윤지유 장애인체전 3관왕 MVP 영예..경기도 종합우승X서울 2위

전영지 2021. 10. 25.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00년생 탁구 신성' 윤지유(21·성남시청)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체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윤지유는 한국 장애인 여자탁구의 미래와 희망으로 꼽히는 에이스다.

윤지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MVP로 선정돼 너무 기분이 좋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2000년생 탁구 신성' 윤지유(21·성남시청)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체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윤지유는 한국 장애인 여자탁구의 미래와 희망으로 꼽히는 에이스다. 2016년, 열여섯 살에 첫 출전한 리우패럴림픽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고 올해 5년만에 다시 나선 도쿄패럴림픽에서 단식 동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성장세와 경쟁력을 입증했다. 중국 최강 쉐쥐안에게 금메달을 내준 후 2023년 파리패럴림픽에서 "반드시 애국가를 울리겠다"며 설욕을 다짐한 윤지유는 돌아온 국내 체전 무대에서 심기일전했다. 적수가 없었다. TT3체급에서 단식, 복식,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고, 25일 기자단 투표에서 총 30표중 16표를 받았다. 남자 육상 3관왕, 청각장애 스프린터 공혁준(24·안양시청·14표)에 2표 차로 앞서며 최다 득표로 생애 첫 MVP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윤지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MVP로 선정돼 너무 기분이 좋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5일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전은 이날 폐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회식은 없이 경상북도가 대회기를 반납하며 대회 종료를 알렸다. 대회기는 차기 개최지인 울산광역시에게 추후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경기도(21만3470.44점), 2위는 서울(16만9540.66점), 3위는 개최지 경북(15만98.95점)이 차지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현,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 "오래될수록 불안해져"
김선호 지인 A씨 3일만에 또 다른 폭로
한소희 “베드신, 촬영 도중 알아..‘이게 괜찮을까?’ 싶었다”
김동현, 줄리엔강에 ‘힘겨루기’ 패배..조원희가 서열 1위
국대 코치 “배구 스타 참수당해 사망”..유족들은 “극단 선택” 주장
정선희 “빚 3억 5천, 이경실 덕 하루 만에 다 갚아…남편복 빼고 다 있어”
'제니와 열애설' 지드래곤, 무심하게 낀 '하트 반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