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8.7원 하락한 1,168.4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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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지난 9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1,160원대로 내려왔다.
지난 12일 1,200원에 근접했던 환율이 하락 안정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에 외국인 투자가들이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원 70전 내린 1,168원 40전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160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9월 10일(1,169원 10전)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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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지난 9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1,160원대로 내려왔다. 지난 12일 1,200원에 근접했던 환율이 하락 안정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에 외국인 투자가들이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원 70전 내린 1,168원 40전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160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9월 10일(1,169원 10전)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처음이다. 지난 9월 8일(1,166원 70전) 이후 최저치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90전 오른 1,178원으로 출발해 장중 1,178원 50전까지 상승했다. 이후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1,160원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외환시장에서는 이날 오전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발표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환율이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외국인 투자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390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중국 헝다그룹이 미지급 달러 이자를 마감 시한 하루 앞두고 청산하면서 관련 리스크가 해소된 가운데 장기금리 하락으로 달러화 약세가 나타난 영향도 작용했다.
조지원 기자 jw@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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