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이펙스, 4개월 만의 컴백..러블리 장착한 첫 고백송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이펙스(EPEX)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펙스는 오는 26일 오후 6시 두 번째 EP 'Bipolar(양극성) Pt.2 사랑의 서'를 발매하며 4개월 만에 컴백한다.
'Bipolar Pt.2 사랑의 서'는 지난 6월 발매한 'Bipolar Pt.1 불안의 서'에 이은 데뷔 앨범의 최종장으로, 청소년기의 이성, 꿈, 반려동물 등에 대한 첫 번째 사랑의 시작에 따른 복잡한 감정을 다룬다.
올해 데뷔한 아이돌 그룹 중 데뷔 앨범 최고 초동 판매량 달성, 데뷔 앨범 전량 품절, 이스라엘 및 태국 아이튠즈 팝 차트에서 각각 1, 2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각종 기록을 쓰며 '2021년 최대 기대주'다운 역량을 펼친 이펙스. 이펙스 측이 꼽은 컴백 기대 포인트를 살펴봤다.
▲ 러블리 장착한 이펙스
이번 앨범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은 이펙스의 변화된 비주얼이다. 이펙스는 앞서 'Your Companion (너의 동반자)', 'Your Lover (너의 연인)', 'Your Dream (너의 꿈)'으로 이어지는 세 가지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다양한 매력이 담긴 앨범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특히 '사랑의 서'라는 앨범명에 맞게 사랑스러운 모습이 가득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또한 귀공자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모습 속 양면성을 보여주는 깊은 아우라를 발산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펙스는 '러브 바이러스(Love Virus)'와 '두 포 미(Do 4 Me)', '브레스테이킹(Breathtaking)', '지구별 여행자 (Traveller)'까지 총 4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을 통해 사랑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칠 계획이다.
▲ 첫 고백송 '두 포 미(Do 4 Me)'
이펙스는 타이틀곡'두 포 미(Do 4 Me)'로 활동을 시작한다. '두 포 미(Do 4 Me)'는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리듬감이 돋보이는 펑크팝으로 그루비한 베이스와 기타 리프, 디스코가 들어간 현악기 섹션이 특징이다. 전작에서 청소년들의 불안이 시작되는 지점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으며 강렬한 데뷔를 알린 이펙스는 '두 포 미(Do 4 Me)'를 통해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복잡한 감정과 당돌한 고백을 표현한다. 이펙스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고백송인만큼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물들게 할 예정이다.
▲ 펑키한 퍼포먼스
'두 포 미(Do 4 Me)'는 다크하고 파워풀했던 데뷔 타이틀곡 '락다운(Lock Down)'과는 다른 펑키한 노래다. 이에 이펙스는 비주얼 변신과 동시에 퍼포먼스에도 변화를 줬다. 특히 유니크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JUST JERK)의 리더 이유진(U-Jin)과 조종현(HuLk)이 안무에 참여해 이펙스의 밝은 에너지가 담긴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무대를 놀이터처럼 즐기는 이펙스의 모습이 풍성해진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이펙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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